용혜인 "내년 1인당 재난지원금 160만원 지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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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25일 "내년에 전 국민 1인당 분기별로 40만 원씩 연간 160만원을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부와 교섭단체 양당이 예산 법정기한을 1∼2주 넘기더라도 마음을 먹는다면 내년 본예산 반영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전체 추산 재원은 82조원 정도로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올해 네 차례에 걸쳐 편성된 추경 예산이 총 66조8천억원이었다"며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안한 개념인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용 의원은 현실적으로 본예산 편성이 어렵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세출구조조정과 국채발행을 통한 추경이 가능하다면 그 내용을 포함해 본예산을 짜면 된다"며 "1월부터 (재난지원금을 위한) 1차 추경안을 심사하겠다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러워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부와 교섭단체 양당이 예산 법정기한을 1∼2주 넘기더라도 마음을 먹는다면 내년 본예산 반영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전체 추산 재원은 82조원 정도로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올해 네 차례에 걸쳐 편성된 추경 예산이 총 66조8천억원이었다"며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안한 개념인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용 의원은 현실적으로 본예산 편성이 어렵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세출구조조정과 국채발행을 통한 추경이 가능하다면 그 내용을 포함해 본예산을 짜면 된다"며 "1월부터 (재난지원금을 위한) 1차 추경안을 심사하겠다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러워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