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는 소비자가 직접 의뢰해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DTC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니너스는 소비자가 직접 의뢰해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DTC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니너스는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유전체분석서비스와 임상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국내 우수 유전체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분사(스핀오프)했다.

병원 정밀의료 클리닉에서 사용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임상검사 서비스인 캔서스캔과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서비스인 리퀴드스캔, 단일세포 유전체분석 기술에 기반한 정밀의료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개발해 병원과 글로벌 제약사에 유전체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의뢰해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DTC)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암 환자의 유전자 돌연변이 진단, 캔서스캔

캔서스캔은 국내 최초로 자체 패널 및 알고리즘을 개발해 대규모 검증이 이뤄진 NGS 기반 암유전체 패널이다. 5건의 특허와 100건 이상의 임상 검증 논문을 발표했다. 캔서스캔 게이트웨이는 병원의 임상 유전체 통합 솔루션 구축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고려해 설계한 플랫폼이다. 시스템 내 탑재된 대다수의 솔루션이 자체 개발을 통해 이뤄졌고 임상에서 1만5000건 이상의 분석으로 품질을 검증했다. 분석 결과물의 내용이 국내 암 및 유전체 전문가 또는 임상의의 요청사항에 기반해 기획됐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병원에 해당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피드백을 수렴하고 개선해 병원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싱글셀 시퀀싱 연구는 기존 조직 단위의 평균적인 분석 결과를 넘어 세포 단위의 정밀한 분석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면역항암제 치료와 바이오마커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분석 기술이다. 조직이나 혈액을 구성하는 세포의 특성을 유전자 발현을 통해 분석해 발생이나 분화와 같은 생물학적 특성부터 암 환자의 면역세포 특성까지 파악 가능하다.

지니너스는 지금까지 암환자의 싱글셀 분석에 대한 50편 이상의 과학인용색인(SCI) 논문을 발표했다. 실제 바이러스 분석 및 면역세포분석을 이용해 신약 개발에 적용 가능한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질병의 발생 위험도 예측, 헬스스캔

질병 예측 유전자 검사인 헬스스캔은 NGS와 DNA 칩으로 개인 유전체를 분석해 변이를 찾아낸다. 선행 연구를 통해 질병이나 신체적 특징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329개 유전자 속 4060개의 변이를 분석해 질병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 예측검사, 약물 반응성 검사, 유전성 심장질환 검사, 유전성 암 검사, 체중관리 유전체 검사, 호발암 예측 검사를 할 수 있다.

미래형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하다

뷰티·헬스 DNA 검사키트인 인사이드미는 병원을 통하지 않고 검사받을 수 있는 뷰티 및 헬스 관련 12가지 항목에 대한 유전자 검사 키트다. 검사 결과에 나타난 유전적 특성에 맞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유전형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와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생활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한다.

위드미는 장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와 맞춤 헬스케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식품의 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19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중 본인에게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해준다. NGS 분석으로 장내미생물 유형, 주요 장내미생물, 장내미생물 종 수, 장내 미생물 조화, 유익균·중간 균·유해균 비율, 비만 위험도, 질환 관련 미생물, 개인별 맞춤 식생활 등 8가지 항목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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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박웅양
설립일 2018년 4월 20일
본사 서울시 송파구 정의로 70, KDU 타워 4층
주요사업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신약 개발 플랫폼
상장일 2021년 11월 예정
IR 문의 070-5208-7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