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시즌茶 최단기간 100만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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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담은 '캐모마일 릴렉서'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출시한 ‘캐모마일 릴렉서’가 출시 25일 만에 100만 잔 이상 판매됐다. 역대 스타벅스의 비(非)커피 음료 중 최단기간 100만 잔 돌파 기록을 세웠다.
캐모마일 릴렉서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레드커런트 등을 활용했다. 음료 안에 리치와 레몬주스를 혼합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 로즈마리와 레드커런트로 장식해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올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지치고 힘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지난 10월 30일 첫 출시된 캐모마일 릴렉서는 출시 초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역대 티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자몽 허니 블랙티’보다 2개월 빨리 100만 잔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1주일간 캐모마일 릴렉서의 하루평균 판매량은 자몽 허니 블랙티를 추월했다.
스타벅스는 티에 과일주스 등을 더해 전통적인 티 음료와 다른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신규 음료의 60%는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캐모마일 릴렉서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레드커런트 등을 활용했다. 음료 안에 리치와 레몬주스를 혼합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 로즈마리와 레드커런트로 장식해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올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지치고 힘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지난 10월 30일 첫 출시된 캐모마일 릴렉서는 출시 초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역대 티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자몽 허니 블랙티’보다 2개월 빨리 100만 잔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1주일간 캐모마일 릴렉서의 하루평균 판매량은 자몽 허니 블랙티를 추월했다.
스타벅스는 티에 과일주스 등을 더해 전통적인 티 음료와 다른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신규 음료의 60%는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