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절세의 검' 캠페인 영상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제일기획이 26일 밝혔다./사진=제일기획 제공
삼성증권 '절세의 검' 캠페인 영상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제일기획이 26일 밝혔다./사진=제일기획 제공
삼성증권 '절세의 검' 캠페인 영상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제일기획이 26일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중세 판타지 장르에 재미 요소를 더한 '펀타지'(Fun+Fantasy)를 콘셉트로 한다.

'절세의 검' 영상은 컴퓨터그래픽(CG)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언어유희를 활용한 반전의 재미를 준다. 절세를 돕는 전설의 검의 이름을 삼성증권을 연상시키는 '삼성증-검(劍)'으로 붙인 것이 그 사례다.

삼성증권은 절세 캠페인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지난달 티저 영상 2편을 선공개했다. 이후 30초 분량의 본편 영상과 2분 분량의 장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티저 영상을 포함한 총 4편의 캠페인 영상은 26일 기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 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보통 11월 전후로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은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