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의 항암제는 산자부 개발 과제에 선정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과 연구개발 중이다.
엠디뮨의 항암제는 산자부 개발 과제에 선정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과 연구개발 중이다.
엑소좀은 면역세포, 줄기세포 등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입자다. 차세대 약물 전달체이나 대량 생산이 어렵다. 엠디뮨은 다양한 세포로부터 직접 압출 방식에 의해 대량으로 세포유래 베지클을 제조하는 특허기술을 갖고 있다. 세포 유래 베지클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해 엑소좀의 생산 원가를 낮추고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한 장점을 가진 세계 최초 압출 방식의 세포유래 베지클 생산기술을 보유 중이다.

엠디뮨은 다양한 표적화 특성을 갖는 세포유래 베지클에 특정 약물을 탑재해 인체 내의 원하는 병변 조직을 표적해 다른 조직에 미치는 부작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적은 양의 약물로도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개념의 획기적인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인 바이오드론(BioDrone)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면 세포유래 베지클에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 소간섭 리보핵산(siRNA), 펩타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약물을 탑재할 수 있다.

엠디뮨은 바이오드론 기술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을 극대화한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에 탑재된 특정 약물의 치료 효능과 더불어 줄기세포에서 보유하고 있는 치료 효능까지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원천기술 기반으로 병원, 대학, 제약사와 공동연구

엠디뮨은 2015년 설립 후 원천특허를 이전받아 자가·동종세포 유래 환자 맞춤형 항암제 및 난치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및 제약사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엠디뮨은 원천기술을 적용한 대량생산 공정을 이용해 만성폐쇄성 폐질환, 염증성 장질환, 재생의료 등으로 치료제 개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만성폐쇄성 질환은 서울아산병원, 퇴행성 관절염은 강남성모병원과 공동 연구개발 중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이대목동병원, 침샘 기능 재생은 인하대병원,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연구는 인하대 의대 연구진과 공동 연구개발 중이다. 일동제약, 오송신약개발지원센터와 공동 연구개발 중인 항암제는 내년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항암제 치료 후보물질인 BDR-122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 유래 베지클의 표면단백질인 LFA-1이 종양조직의 신생혈관 내피세포에서 발현되는 ICAM-1에 달라붙어 탑재된 독소루비신을 선택적으로 전달해 기존 항암제가 가지는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신개념 항암제다.

BDR-231은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다. 줄기세포가 가지는 재생 효능을 그대로 보유한 CDV를 기관 내 투여 방식을 거쳐 손상된 폐에 직접 전달해 재생 효능을 극대화하는 재생의료 기반 치료제다. 2022년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formation
대표 배신규
설립일 2015년 4월 24일
본사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49, 코오롱디지털타워 3차 10층
주요사업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반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상장일 2021년 예정
IR 문의 070-7826-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