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명 육박…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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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에 육박했다.
터키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만9천132명 늘어난 47만4천6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기록된 역대 최대치(2만8천351명)를 경신한 것이다.
터키 정부는 7월 29일 이후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은 채 통계치를 발표해왔다.
이에 정부가 의도적으로 확진자 수를 축소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전날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한 확진자 수치를 공개했다.
그러자 25일 기준 7천300명대였던 확진자 수가 26일에는 2만8천 명대로 폭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74명 늘어난 1만3천14명으로 집계됐다.
터키 정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지난주부터 주말 야간 통행금지와 학교 수업의 온라인 전환 등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터키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만9천132명 늘어난 47만4천6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기록된 역대 최대치(2만8천351명)를 경신한 것이다.
터키 정부는 7월 29일 이후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은 채 통계치를 발표해왔다.
이에 정부가 의도적으로 확진자 수를 축소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전날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한 확진자 수치를 공개했다.
그러자 25일 기준 7천300명대였던 확진자 수가 26일에는 2만8천 명대로 폭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74명 늘어난 1만3천14명으로 집계됐다.
터키 정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지난주부터 주말 야간 통행금지와 학교 수업의 온라인 전환 등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