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버스·승용차 연쇄 추돌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버스·승용차 연쇄 추돌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7일 오후 5시35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천IC 부근에서 차량 6대와 고속버스 1대, 5톤 화물차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와 부딪힌 차량 운전자가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일대 도로에서 2시간 넘게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고속도로가 앞서 가던 스용차를 들이받아 연이어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