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韓 증시, 피로감으로 인한 단기 조정도 염두에 둬야

입력2020.11.30 11:35 수정2020.11.30 11:35

백신 개발 기대감에 들썩대던 증시가 단기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백신이 제 역할을 하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코로나19 확산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보다는 개별 이슈가 있는 종목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선호하는 종목에 주목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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