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사업재편·신사업 포럼' 내달 1일 온라인 개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다음 달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사업재편·신사업 네트워크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견기업의 원활한 사업재편과 신사업 진출을 뒷받침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앤장법률사무소, 삼정KPMG, 한국성장금융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재편과 신사업 진출 전주기를 포괄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중견기업연합회가 3년 평균 매출액 3천억원 미만의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중견기업 사업전환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대한상의 기업활력센터가 사업재편 관련 지원 제도 내용을 공유한다.

중견련 회원사 삼강엠앤티는 국내 최초로 후육강관 국산화에 성공한 전문기업으로서 수리조선,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등 조선·해양 부문의 신사업 진출에 성공한 노하우를 알릴 예정이다.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의 김진우 고문, 컨설팅 기업 한국정보경영평가의 윤병호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토스랩의 김대현 대표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강의도 이어진다.

포럼은 중견련 유튜브 채널(https://url.kr/m38Dbp)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