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제주 하늘길 9개월 만에 열린다…내달 5일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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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서 제주로 가는 하늘길이 9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경남도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Hi Air)가 사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12월 5일부터 주말마다 하루 2차례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운항하던 사천∼제주 노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됐다.
이번 노선은 내달 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운항하는 부정기편이다.
사천공항에서 토요일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해 제주에 오전 9시 50분 도착하고, 일요일은 오후 4시 20분 이륙해 오후 5시 30분 제주에 도착한다.
경남도는 제주노선 정기편 운항과 김포노선 운항 확대를 위해 슬롯(항공기 이착륙률 허용 능력) 확보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도는 이번 제주노선 신규 취향으로 도민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취항한 사천∼김포노선은 현재 90%가량 탑승률을 보인다.
허필영 도 균형발전과장은 "김포·제주노선 운항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도민의 항공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Hi Air)가 사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12월 5일부터 주말마다 하루 2차례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운항하던 사천∼제주 노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됐다.
이번 노선은 내달 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운항하는 부정기편이다.
사천공항에서 토요일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해 제주에 오전 9시 50분 도착하고, 일요일은 오후 4시 20분 이륙해 오후 5시 30분 제주에 도착한다.
경남도는 제주노선 정기편 운항과 김포노선 운항 확대를 위해 슬롯(항공기 이착륙률 허용 능력) 확보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도는 이번 제주노선 신규 취향으로 도민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취항한 사천∼김포노선은 현재 90%가량 탑승률을 보인다.
허필영 도 균형발전과장은 "김포·제주노선 운항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도민의 항공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