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교도 확진…당국, 접촉자 300명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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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 접촉자 70명은 격리조치
당국, 감염 경로 조사중
당국, 감염 경로 조사중
육군 교육·훈련 시설인 상무대 소속 장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상무대에 소속된 장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6번째(전남 395번) 지역 확진자가 됐다.
해당 장교가 상무대의 기간 간부인지 교육생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보건 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난 23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당국은 이 확진자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기까지 부대 안에서 30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다. 이중 밀접 접촉자는 70명이다. 이들은 현재 모두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밖에 당국은 시설 임시 폐쇄, 방역 소독을 시행했다. 이 확진자는 전남도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격리됐다.
신현아 기자 sha0119@hankyung.com
27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상무대에 소속된 장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6번째(전남 395번) 지역 확진자가 됐다.
해당 장교가 상무대의 기간 간부인지 교육생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보건 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난 23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당국은 이 확진자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기까지 부대 안에서 30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다. 이중 밀접 접촉자는 70명이다. 이들은 현재 모두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밖에 당국은 시설 임시 폐쇄, 방역 소독을 시행했다. 이 확진자는 전남도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격리됐다.
신현아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