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자이 파인베뉴, 강릉 첫 자이…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적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0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 아파트대상
강원 강릉시에 자이 아파트가 첫선을 보인다. GS건설이 강릉시 내곡동 102 일대에 짓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서울 접근성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급 브랜드 자이의 주택 건설 노하우를 모두 적용해 ‘2020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918가구(전용면적 74~135㎡)로 지어진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강릉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우나를 포함해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들인다.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채운다.
이 단지는 KTX 강릉역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서울까지 약 1시간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고성~부산)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 시내 및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7번 국도는 단지 출입구와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반경 2㎞ 내에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주민센터, 강릉시청, 강릉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남산초 병설유치원과 남산초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경포중 해람중 강릉제일고 강릉여고 등 교육 인프라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친환경 생태하천인 남대천이 단지 인근에 흐른다. 신복사지, 남산공원, 단오공원 등 공원 녹지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과 전매 제한도 없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가격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강릉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 아파트인 만큼 상품성을 높이는 데 신경 썼다”며 “강릉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거주자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교동341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강릉시 내곡동 102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다양한 외관 특화를 적용해 강릉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임 부회장은 “‘유니자이 아트월’ 등을 적용해 자이만의 독특한 경관을 완성했다”며 “강릉 최초 고급 입면분할 이중창 시공으로 난간 없는 확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단지 외관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임 부회장은 자이라는 명품 브랜드에 맞게 커뮤니티시설에도 신경 썼다고 했다. 강릉 최초로 도입한 사우나와 입주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그는 “단지에서 약 2㎞ 거리에 KTX 강릉역이 있고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 35번 국도가 가까운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임 부회장은 “자이는 테라스하우스, 단독주택 등 새로운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독창적이고 차별화한 주거공간을 개발해 고객이 더욱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GS건설은
1969년 설립된 락희개발이 GS건설의 모체다. 1975년 럭키개발로 이름을 바꾼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중동 건설 붐이 일던 1977년 해외건설 공사 면허를 취득해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984년 해외건설 10억달러 건설 수출탑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1995년 LG건설로 명칭을 변경하고 1999년엔 LG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했다.
2005년 3월 GS건설로 출범하며 제2의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GS건설의 본격적인 성장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출시와 함께 시작됐다. 후발주자였지만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며 단숨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했다.
자이를 선보인 2002년 7800억원이던 주택부문 매출이 2010년 2조3500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GS건설의 전체 매출도 같은 기간 3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급증했다. GS건설은 주택뿐 아니라 정유 플랜트 부문에서도 국내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석유화학과 GS칼텍스의 주요 공정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한 GS건설은 중동뿐 아니라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주요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com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918가구(전용면적 74~135㎡)로 지어진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강릉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우나를 포함해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들인다.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채운다.
이 단지는 KTX 강릉역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서울까지 약 1시간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고성~부산)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 시내 및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7번 국도는 단지 출입구와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반경 2㎞ 내에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주민센터, 강릉시청, 강릉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남산초 병설유치원과 남산초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경포중 해람중 강릉제일고 강릉여고 등 교육 인프라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친환경 생태하천인 남대천이 단지 인근에 흐른다. 신복사지, 남산공원, 단오공원 등 공원 녹지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과 전매 제한도 없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가격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강릉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 아파트인 만큼 상품성을 높이는 데 신경 썼다”며 “강릉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거주자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교동341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아트월 등 외관 특화로 강릉 랜드마크 될 것"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사진)은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릉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 희소성, 상품성을 두루 갖췄다”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아파트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릉시 내곡동 102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다양한 외관 특화를 적용해 강릉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임 부회장은 “‘유니자이 아트월’ 등을 적용해 자이만의 독특한 경관을 완성했다”며 “강릉 최초 고급 입면분할 이중창 시공으로 난간 없는 확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단지 외관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임 부회장은 자이라는 명품 브랜드에 맞게 커뮤니티시설에도 신경 썼다고 했다. 강릉 최초로 도입한 사우나와 입주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그는 “단지에서 약 2㎞ 거리에 KTX 강릉역이 있고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 35번 국도가 가까운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임 부회장은 “자이는 테라스하우스, 단독주택 등 새로운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독창적이고 차별화한 주거공간을 개발해 고객이 더욱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내놓으며 단숨에 프리미엄 반열 올라
1969년 설립된 락희개발이 GS건설의 모체다. 1975년 럭키개발로 이름을 바꾼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중동 건설 붐이 일던 1977년 해외건설 공사 면허를 취득해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984년 해외건설 10억달러 건설 수출탑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1995년 LG건설로 명칭을 변경하고 1999년엔 LG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했다.2005년 3월 GS건설로 출범하며 제2의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GS건설의 본격적인 성장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출시와 함께 시작됐다. 후발주자였지만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며 단숨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했다.
자이를 선보인 2002년 7800억원이던 주택부문 매출이 2010년 2조3500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GS건설의 전체 매출도 같은 기간 3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급증했다. GS건설은 주택뿐 아니라 정유 플랜트 부문에서도 국내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석유화학과 GS칼텍스의 주요 공정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한 GS건설은 중동뿐 아니라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주요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