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어학원·숲속도서관 등 품은 교육특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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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 브랜드대상
한라가 준공한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가 ‘2020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 당진 최초의 교육 특화 아파트다. 단지 내 국내 유명 학원(YBM·ECC)들이 입점하고 독서룸, 숲속도서관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특화 시스템 등도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이 단지는 당진 수청동 당진수청지구 공동1블록에 건립됐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839가구 규모다. 모든 주택형이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전면향 배치)로 설계해 채광과 환풍이 뛰어나다.
당진 지역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시내 중심권에 있다.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 맞은편으로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수청1지구)과 수청2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특화 단지라는 게 장점이다. 단지 내 유명 어학원 등이 입점하고 입주민에게 수강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스터디룸과 자유 독서룸, 입주민 라운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단지 내 꾸며지는 숲속도서관은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안심셔틀버스’(25인승 2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라는 미세먼지 걱정을 줄여주는 특화 시설을 단지 곳곳에 적용했다.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에어워셔를 동마다 설치해 귀가 전 옷과 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10개의 에어노즐이 몸에 붙은 미세먼지 제거를 도와준다. 기기에 장착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실시간 대기환경정보를 제공한다. 원적외선 조명을 통한 살균까지 이뤄진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걱정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관도 들어섰다. 100m짜리 육상트랙 3개 라인과 인라인스케이트용 트랙이 조성돼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야외에는 배드민턴, 족구를 할 수 있는 ‘스포츠가든’도 마련됐다. 취미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체험형 정원 ‘비타정원’과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프가든’도 건립됐다.
이석민 한라 대표(사진)는 “한라비발디는 자연과 인간,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브랜드 콘셉트”라며 이 같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3년간 고객 감동을 위해 설계, 조경, 디자인, 마케팅,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혁신적인 노력들을 전개했다”며 “다양한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민간사업자로서 총 6700가구의 대규모 교육특화 단지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점을 자랑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이를 계기로 인테리어, 단지 조경, 평면뿐 아니라 주민편의 공간인 ‘헬로우 라운지’, 대규모 도서관을 비롯해 기타 교육 연계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 고객 감동을 실현해갈 것”이라며 “한라비발디가 넘버원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라는
1980년 설립된 한라는 지난 40년 동안 건설업계의 변화를 주도해 온 종합건설회사다. 국가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토목공사에 참여해 왔다. 또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품격 높은 건축물을 선보였다.
건축 분야에서는 오피스 상업시설 레저시설 지식산업센터 역사·터미널 등 국내외에서 뛰어난 공사 수행 능력을 펼쳐 신뢰를 키워가고 있다. 토목 분야에서는 도로 교량 항만 철도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라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해 효율적 자금 집행 등을 통한 현금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자체사업, 기획제안사업 등 고수익사업에 집중해 안정적 실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스마트항만, 데이터센터 건설사업 등 기존 건설 분야에 정보기술(IT) 신기술을 접목할 뿐 아니라 연관된 솔루션, 플랫폼 관련 뉴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내년엔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핵심지역에 민간사업용지를 매입하고 자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이 단지는 당진 수청동 당진수청지구 공동1블록에 건립됐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839가구 규모다. 모든 주택형이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전면향 배치)로 설계해 채광과 환풍이 뛰어나다.
당진 지역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시내 중심권에 있다.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 맞은편으로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수청1지구)과 수청2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특화 단지라는 게 장점이다. 단지 내 유명 어학원 등이 입점하고 입주민에게 수강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스터디룸과 자유 독서룸, 입주민 라운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단지 내 꾸며지는 숲속도서관은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안심셔틀버스’(25인승 2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라는 미세먼지 걱정을 줄여주는 특화 시설을 단지 곳곳에 적용했다.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에어워셔를 동마다 설치해 귀가 전 옷과 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10개의 에어노즐이 몸에 붙은 미세먼지 제거를 도와준다. 기기에 장착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실시간 대기환경정보를 제공한다. 원적외선 조명을 통한 살균까지 이뤄진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걱정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관도 들어섰다. 100m짜리 육상트랙 3개 라인과 인라인스케이트용 트랙이 조성돼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야외에는 배드민턴, 족구를 할 수 있는 ‘스포츠가든’도 마련됐다. 취미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체험형 정원 ‘비타정원’과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프가든’도 건립됐다.
이석민 한라 대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
“한라비발디의 품질과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느낍니다.”이석민 한라 대표(사진)는 “한라비발디는 자연과 인간,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브랜드 콘셉트”라며 이 같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3년간 고객 감동을 위해 설계, 조경, 디자인, 마케팅,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혁신적인 노력들을 전개했다”며 “다양한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민간사업자로서 총 6700가구의 대규모 교육특화 단지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점을 자랑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이를 계기로 인테리어, 단지 조경, 평면뿐 아니라 주민편의 공간인 ‘헬로우 라운지’, 대규모 도서관을 비롯해 기타 교육 연계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 고객 감동을 실현해갈 것”이라며 “한라비발디가 넘버원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라는
단단한 펀더멘털 토대로 '스마트 건설사'로 변신
1980년 설립된 한라는 지난 40년 동안 건설업계의 변화를 주도해 온 종합건설회사다. 국가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토목공사에 참여해 왔다. 또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품격 높은 건축물을 선보였다.건축 분야에서는 오피스 상업시설 레저시설 지식산업센터 역사·터미널 등 국내외에서 뛰어난 공사 수행 능력을 펼쳐 신뢰를 키워가고 있다. 토목 분야에서는 도로 교량 항만 철도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라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해 효율적 자금 집행 등을 통한 현금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자체사업, 기획제안사업 등 고수익사업에 집중해 안정적 실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스마트항만, 데이터센터 건설사업 등 기존 건설 분야에 정보기술(IT) 신기술을 접목할 뿐 아니라 연관된 솔루션, 플랫폼 관련 뉴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내년엔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핵심지역에 민간사업용지를 매입하고 자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