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포항, 단지 앞 수변공원…친환경 '그린라이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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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 고객만족대상
모든 건설회사가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에 힘쓴다. 건설사들이 ‘2020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신청에서 고객만족대상에 관심을 보인 이유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포항’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어린 자녀들을 위한 ‘H 아이숲’(실내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경북 포항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원동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 동, 1717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817가구다. 포항에서 3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대단지다. 넓은 동 간 거리는 물론 수변공원인 물빛마당을 비롯해 잔디광장, 단지 내 산책로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진다.
원동지구는 포항시 남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오천읍의 대표적 주거단지다. 원동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가 있고,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대형마트, 영화관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지역민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군 환경도 장점이다. 인덕초, 포은중, 오천고 등 초·중·고교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포항 철강산업단지, 포항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모두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600만㎡ 규모에 달하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광명일반산업단지도 조성되고 있다.이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그린라이프 아파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흐르는 냉천을 지역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냉천은 2012년부터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하천이다.
포항시는 수도권과 달리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많지 않다. 청약, 대출,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얘기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직후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계약금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한다.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사진)는 ‘2020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대상을 받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수상작 ‘힐스테이트 포항’은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단지다. 박 대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본상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조경과 외관 디자인에 대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수상 단지와 관련해 “최근 3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던 포항에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포항의 주거문화를 새롭게 이끌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힐스테이트 포항’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그린라이프 단지’로 건립될 것”이라며 “냉천을 따라 조성되는 산책로와 체육시설, 잔디광장 등 다양한 수변공원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만족을 위한 사전·사후 서비스 활동을 활성화해 입주민의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1962년 단지형 아파트를, 1976년 서울 강남에서 중대형 아파트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선보이며 국내 아파트 역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현대 힐스테이트’는 언덕(hill)과 높은 지위 및 품격(state)을 의미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상위 건설회사 10곳 중 유일하게 해외에 국내 아파트 브랜드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0년 국내 건설업계 사상 최초로 연간 110억달러가 넘는 해외공사를 수주하며 단일 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2013년 11월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누적 해외수주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주택 이외에 해양항만 및 육상교통, 초고층 빌딩 복합개발, 오일&가스 플랜트, 발전 및 송배전 등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일궈나가고 있다. 지분 투자를 통한 대형 사업 시공권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대형원전, 석유화학시설, 대규모 항만공사, 건축공사 등 다양한 공종의 해외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 중남미·유럽·아프리카 등지로 사업역량을 강화해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경북 포항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원동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 동, 1717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817가구다. 포항에서 3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대단지다. 넓은 동 간 거리는 물론 수변공원인 물빛마당을 비롯해 잔디광장, 단지 내 산책로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진다.
원동지구는 포항시 남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오천읍의 대표적 주거단지다. 원동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가 있고,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대형마트, 영화관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지역민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군 환경도 장점이다. 인덕초, 포은중, 오천고 등 초·중·고교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포항 철강산업단지, 포항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모두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600만㎡ 규모에 달하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광명일반산업단지도 조성되고 있다.이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그린라이프 아파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흐르는 냉천을 지역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냉천은 2012년부터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하천이다.
포항시는 수도권과 달리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많지 않다. 청약, 대출,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얘기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직후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계약금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한다.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 "포항의 주거문화 새로 쓸 랜드마크 만들겠다"
“앞으로도 고객가치 향상을 중심에 둔 ‘품질 최우선 경영’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사진)는 ‘2020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대상을 받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수상작 ‘힐스테이트 포항’은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단지다. 박 대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본상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조경과 외관 디자인에 대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수상 단지와 관련해 “최근 3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던 포항에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포항의 주거문화를 새롭게 이끌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힐스테이트 포항’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그린라이프 단지’로 건립될 것”이라며 “냉천을 따라 조성되는 산책로와 체육시설, 잔디광장 등 다양한 수변공원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만족을 위한 사전·사후 서비스 활동을 활성화해 입주민의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대한민국 건설 이끈 '맏형'…해외서도 눈부신 활약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1962년 단지형 아파트를, 1976년 서울 강남에서 중대형 아파트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선보이며 국내 아파트 역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현대 힐스테이트’는 언덕(hill)과 높은 지위 및 품격(state)을 의미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상위 건설회사 10곳 중 유일하게 해외에 국내 아파트 브랜드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현대건설은 2010년 국내 건설업계 사상 최초로 연간 110억달러가 넘는 해외공사를 수주하며 단일 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2013년 11월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누적 해외수주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주택 이외에 해양항만 및 육상교통, 초고층 빌딩 복합개발, 오일&가스 플랜트, 발전 및 송배전 등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일궈나가고 있다. 지분 투자를 통한 대형 사업 시공권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대형원전, 석유화학시설, 대규모 항만공사, 건축공사 등 다양한 공종의 해외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 중남미·유럽·아프리카 등지로 사업역량을 강화해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