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온가족 함께 '어울림'…육아부담 더는 특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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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 주거복지대상
금호산업이 경산 하양 택지지구 A6블록에서 공급하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이 ‘2020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주거복지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주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어린이 특화 단지로 구성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로 총 626가구로 구성된다. 경산에서 처음으로 ‘어울림’ 브랜드가 붙는 아파트다.
어린이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을 갖춘 중앙광장,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커뮤니티 마당 등을 갖춘다. 금호어울림 아파트 단지 내 유아 지원시설을 법정 면적보다 70% 넓게 설계했다. 야외 놀이터에는 디지털 폐쇄회로TV(CCTV)와 동체 감지기를 설치한다. 놀이터를 사용하는 거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GX(단체운동)룸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이 마련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서비스 면적이 넓다.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제공한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증축공사가 진행 중인 하주초교가 있다. 명문 학교인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들어선다. 대경로와 대학로가 가깝다. 단지 옆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신설된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경북권 최초로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울렛은 약 17만5206㎡ 규모로 조성된다. 여주, 파주, 부산, 시흥에 이은 다섯 번째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2023년 개관한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이 가깝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단지 옆에 학교와 공원이 들어서는 등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만큼 경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의 강점으로 ‘입지’를 꼽았다. 그는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택지지구는 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며 “입주가 시작되는 2023년에는 단지 주변에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게 서 대표의 설명이다. 서 대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커뮤니티 마당 등을 조성했다”며 “유아 지원시설을 법정 면적보다 약 1.7배나 넓은 어린이 특화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금호산업은
금호산업은 1967년 창사 이래 53년 동안 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주택 등 모든 건설 분야에서 우수한 시공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2003년 5월 등장한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20년 가까이 업계와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순우리말인 ‘어울림’은 ‘생활과의 어울림, 자연과의 어울림, 사람과의 어울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고급스럽고 자연친화적인 고품질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금호산업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금호산업은 공항 건설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강원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모두 금호산업의 작품이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은 국내 공항사업에서 유일하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방식으로 완공해 낸 사업장이다. 앞으로 항공 수요 증가로 국내외 공항의 신규 및 확장 공사 등 대규모 발주가 예정돼 있어 공항공사에 강점이 있는 금호산업이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사업에서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분야에서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어린이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을 갖춘 중앙광장,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커뮤니티 마당 등을 갖춘다. 금호어울림 아파트 단지 내 유아 지원시설을 법정 면적보다 70% 넓게 설계했다. 야외 놀이터에는 디지털 폐쇄회로TV(CCTV)와 동체 감지기를 설치한다. 놀이터를 사용하는 거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GX(단체운동)룸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이 마련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서비스 면적이 넓다.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제공한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증축공사가 진행 중인 하주초교가 있다. 명문 학교인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들어선다. 대경로와 대학로가 가깝다. 단지 옆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신설된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경북권 최초로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울렛은 약 17만5206㎡ 규모로 조성된다. 여주, 파주, 부산, 시흥에 이은 다섯 번째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2023년 개관한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이 가깝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단지 옆에 학교와 공원이 들어서는 등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만큼 경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 "주거복지 향상 위해 작은 부분까지 챙기겠다"
“금호산업이 ‘주거복지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주거복지 향상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챙기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2020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주거복지대상에 선정된 뒤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사진)가 밝힌 수상 소감이다.서 대표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의 강점으로 ‘입지’를 꼽았다. 그는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택지지구는 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며 “입주가 시작되는 2023년에는 단지 주변에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게 서 대표의 설명이다. 서 대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커뮤니티 마당 등을 조성했다”며 “유아 지원시설을 법정 면적보다 약 1.7배나 넓은 어린이 특화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금호산업은
인천공항 등 공항건설 '베테랑'…하수정비사업도 최다 실적
금호산업은 1967년 창사 이래 53년 동안 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주택 등 모든 건설 분야에서 우수한 시공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2003년 5월 등장한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20년 가까이 업계와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순우리말인 ‘어울림’은 ‘생활과의 어울림, 자연과의 어울림, 사람과의 어울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고급스럽고 자연친화적인 고품질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금호산업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금호산업은 공항 건설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강원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모두 금호산업의 작품이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은 국내 공항사업에서 유일하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방식으로 완공해 낸 사업장이다. 앞으로 항공 수요 증가로 국내외 공항의 신규 및 확장 공사 등 대규모 발주가 예정돼 있어 공항공사에 강점이 있는 금호산업이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사업에서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분야에서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