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체들, 변호사 충원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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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시대 본격 준비
관련법 챙기고 소통채널 강화"
뱅크샐러드·토스 등 영입 경쟁
관련법 챙기고 소통채널 강화"
뱅크샐러드·토스 등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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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지난 7월 이정운 구글코리아 사내변호사를 영입하면서 변호사 2명을 더 뽑았다. 이 변호사는 2010년 김앤장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구글코리아에서 근무한 방송통신 규제·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다. 이 변호사는 “규제 때문에 제대로 된 혁신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법망이 미비해 정보 주체에 대한 권리 보호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우려도 있었다”며 “뱅크샐러드에서 이런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핀테크 회사 법무팀들은 신사업 추진과 관련한 법률 이슈 검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사업만 보더라도 다른 업계로부터 데이터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없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