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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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오는 30일에도 400명대 확진자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28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36명보다 8명 감소한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적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328명 가운데 수도권이 200명, 비수도권이 128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5명, 경기 56명, 부산 51명, 충북·경남 22명, 인천 19명, 전북 9명, 충남 7명, 광주·강원 각 4명, 울산 3명, 대전·전남 각 2명, 제주·대구 각 1명 등이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