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이스터에그들이 숨겨져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차라고 할 수 있다.

포드는 이를 통해 고객이 단순 성능과 디자인을 넘어 호기심을 갖고 차량 자체를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가 제시하는 ‘익스플로러, 시작은 호기심과 확신(Live Curious)’이라는 테마와 일맥상통하고 있다.

먼저, 차량 내부 대시보드 양 측면에는 포드와 익스플로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디트로이트와 시카고의 스카이라인 실루엣이 담겨 있다.

디트로이트는 포드의 발생지이자 본사 위치인 디어본이 자리한 도시이며, 시카고는 익스플로러의 생산지인 시카고 조립 공장이 위치한 장소이다.

또한 센터 콘솔 측면(조수석 방향)에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익스플로러의 실루엣이 각인되어 있는데, 그 중 1세대 실루엣은 영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에 등장했던 상징적인 모델을 이미지화 했다.

조수석 방향 전면 유리창에는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실루엣이 새겨져 있어 차량의 전반적인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포드 차량의 숨겨진 이스터 에그들을 찾아내는 것은 마치 보물 찾기와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드는 이를 일부러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고객들이 스스로 탐험하며 발견할 수 있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고객들은 자신의 차 곳곳을 살펴보고 새로운 요소들을 찾아내며, 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단순한 장식과 기능을 넘어, 이러한 디테일들은 포드 고객 사이에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해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링컨 노틸러스가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25 올해의 SUV(MOTORTREND 2025 SUV of the Year)’에 등극했다.

노틸러스는 중형 럭셔리 2열 크로스오버 SUV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뛰어난 운전 보조 기능, 안락한 실내,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경험 시스템을 앞세워 링컨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량을 '바퀴 위의 오아시스'처럼 느끼게 하겠다는 링컨의 사명은 노틸러스를 통해 완벽하게 구현됐다.

특히 노틸러스의 인테리어와 시트 품질, 48인치 대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과 디테일은 모터트렌드 에디터 팀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에드 로(Ed Loh)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노틸러스는 스타일, 편안함, 프리미엄 주행 경험을 완벽하게 갖춘 SUV”라고 언급하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제공하는 럭셔리 경험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노틸러스는 완벽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마사지, 쿨링 시트 등 사용자 친화적 기능들이 적용되었으며,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 기본 파워트레인과 함께 여유로운 주행 성능 또한 자랑한다.

더불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으며 안전성 역시 놓치지 않았다.

올해 초 북미 시장에 출시된 3세대 올-뉴 노틸러스는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39% 증가했으며, 링컨 브랜드의 전년 대비 25%의 판매량 증가에도 기여했다.

링컨 CEO 다이앤 크레이그(Dianne Craig)는 “노틸러스는 링컨 브랜드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며, 고객을 위한 실내 경험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커넥티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감각이 깊어지는 몰입의 공간을 표방하는 올-뉴 링컨 노틸러스가 지난 해 11월 출시돼, 지난 달까지 누적 1,200여 대를 기록하며 링컨 브랜드의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자동차, 트럭, SUV 상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모터트렌드는 이를 통해 1949년부터 차량을 철저히 평가하고 테스트하는 데 전념해왔다.

안전성, 효율성, 디자인 발전 등 여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상이 수여되며, 모터트렌드의 상징적인 골든 캘리퍼스 트로피는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우수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