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민주당 지지 동반 상승…서울 與 부·울·경 野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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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가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7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34.1%, 국민의힘은 2.1%포인트 내린 27.9%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6.2%포인트다.
이 뒤를 국민의당(7.1%), 열린민주당(6.7%), 정의당(5.7%) 등이 이었다. 무당층은 지난주보다 줄어든 15.6%로 조사됐다. 내년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2.5%, 국민의힘이 27.2%로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33.5%)이 민주당(29.9%)을 앞섰다.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오른 43.8%였다. 부정평가는 0.8%포인트 내린 52.2%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7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34.1%, 국민의힘은 2.1%포인트 내린 27.9%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6.2%포인트다.
이 뒤를 국민의당(7.1%), 열린민주당(6.7%), 정의당(5.7%) 등이 이었다. 무당층은 지난주보다 줄어든 15.6%로 조사됐다. 내년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2.5%, 국민의힘이 27.2%로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33.5%)이 민주당(29.9%)을 앞섰다.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오른 43.8%였다. 부정평가는 0.8%포인트 내린 52.2%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