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S펜·초광대역통신 통해 연결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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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모바일 기술대상] 대통령상
TV 보며 웹서핑까지
멀티태스킹 가능
TV 보며 웹서핑까지
멀티태스킹 가능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가 ‘제20회 모바일기술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2011년 S펜과 대화면으로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한 갤럭시노트를 출시해 ‘패블릿(휴대폰+태블릿)’이란 새로운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탄생시켰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열 번째 제품인 갤럭시노트20는 S펜과 초광대역통신(UWB·ultra wide band) 기능을 통해 비대면 시대의 연결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S펜은 지연속도를 전작 대비 80%가량 향상시켜 실제 펜으로 메모하는 듯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펜을 화면에 대지 않고 제스처만으로 작동시키는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노트 앱을 개선해 녹음 버튼을 누르고 필기하면 해당 부분 필기를 보며 녹음된 음성을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 등 다양한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어 체계적인 문서 관리가 가능하다.
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기능도 갤럭시노트20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UWB 기능이 장착된 스마트폰끼리 빠르게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향후 UWB를 통해 다른 갤럭시 기기를 찾거나 집·자동차 문을 여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선으로 TV와 연결할 수 있는 ‘와이어리스 덱스(DEX)’ 기능도 제공한다. 별도 액세서리 없이도 TV로 영상을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링크 투 윈도’ 기능으로 PC에서 스마트폰 앱을 그대로 쓸 수도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삼성전자는 2011년 S펜과 대화면으로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한 갤럭시노트를 출시해 ‘패블릿(휴대폰+태블릿)’이란 새로운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탄생시켰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열 번째 제품인 갤럭시노트20는 S펜과 초광대역통신(UWB·ultra wide band) 기능을 통해 비대면 시대의 연결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S펜은 지연속도를 전작 대비 80%가량 향상시켜 실제 펜으로 메모하는 듯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펜을 화면에 대지 않고 제스처만으로 작동시키는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노트 앱을 개선해 녹음 버튼을 누르고 필기하면 해당 부분 필기를 보며 녹음된 음성을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 등 다양한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어 체계적인 문서 관리가 가능하다.
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기능도 갤럭시노트20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UWB 기능이 장착된 스마트폰끼리 빠르게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향후 UWB를 통해 다른 갤럭시 기기를 찾거나 집·자동차 문을 여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선으로 TV와 연결할 수 있는 ‘와이어리스 덱스(DEX)’ 기능도 제공한다. 별도 액세서리 없이도 TV로 영상을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링크 투 윈도’ 기능으로 PC에서 스마트폰 앱을 그대로 쓸 수도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