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판매업체 B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인 B사는 신주 유상증자 및 구주 매각을 통한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연매출 약 50억원에 영업이익은 3억원 수준이다. 자산 규모는 20억원, 부채를 포함한 순자산은 10억원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점' 화장품 판매社 매물로
B사는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차별화된 브랜딩 역량과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이 회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신제품 라인업이 준비돼 있고 수출 등으로 사업 확대가 가능하다”며 “관련 사업 진출 및 강화를 노리는 업체들에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