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거래재개 노력할 것…면역항암제 임상도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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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30일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발표에 대해 "개선기간 안에 최선을 다해서 거래를 재개시키겠다"며 "개선 기간 동안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라젠은 지난 5월 초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문은상 전 대표 등의 횡령·배임 때문이다. 거래소는 신라젠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날 기심위 회의에서 개선기간 1년을 부여했다.
지난해 펙사벡의 간암 대상 표적항암제 병용 미국 임상 3상을 조기 중단했지만 다른 암종에 대한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