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최수영 "유태오, 엉뚱+4차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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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최수영이 유태오의 매력포인트를 전했다.
12월 1일 홍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새해전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로 완벽 자리매김한 소녀시대 출신 최수영과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는 배우 유태오는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과 사랑 앞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믿는 원예사 오월을 연기,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으로 등장한다.
유태오는 "이번 영화를 위해 스노우보드 트레이닝을 받고 패럴림픽 국가대표 연기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수영은 "스키장이라 추위가 무서워 만반의 준비를 다 했는데 하다보니 더웠다. 스키장 촬영이 생각보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홍지영 감독은 "우리 한 때 저렇게 풋풋하지 않았어? 첫사랑 느낌을 구현하고 싶었다. '오월'이 정원을 가꾼다. 초록과 흰 눈이 배합이 좋은 것 같다. 여러분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커플"이라고 말했다. 현장 호흡에 대해 유태오는 "너무 편했다"고 했고 수영은 "유태오가 멜로는 처음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유태오는 "드라마 안의 멜로는 해봤는데 로코같은 밝은 멜로는 처음"이라며 "어두운 건 해봤다"고 설명했다.
최수영은 "유태오가 나오는 작품을 봐서 개인적으로 팬이었다. 실제 모습은 더 매력있다. 약간 엉뚱하고 4차원 적인 매력이다"라고 했다. 이날 유태오는 유창한 독일어로 영화 소개를 해 박수를 받았다.
영화 '새해전야'는 새해를 일주일 앞두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이야기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이 멀티캐스팅 됐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2월 1일 홍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새해전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로 완벽 자리매김한 소녀시대 출신 최수영과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는 배우 유태오는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과 사랑 앞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믿는 원예사 오월을 연기,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으로 등장한다.
유태오는 "이번 영화를 위해 스노우보드 트레이닝을 받고 패럴림픽 국가대표 연기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수영은 "스키장이라 추위가 무서워 만반의 준비를 다 했는데 하다보니 더웠다. 스키장 촬영이 생각보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홍지영 감독은 "우리 한 때 저렇게 풋풋하지 않았어? 첫사랑 느낌을 구현하고 싶었다. '오월'이 정원을 가꾼다. 초록과 흰 눈이 배합이 좋은 것 같다. 여러분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커플"이라고 말했다. 현장 호흡에 대해 유태오는 "너무 편했다"고 했고 수영은 "유태오가 멜로는 처음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유태오는 "드라마 안의 멜로는 해봤는데 로코같은 밝은 멜로는 처음"이라며 "어두운 건 해봤다"고 설명했다.
최수영은 "유태오가 나오는 작품을 봐서 개인적으로 팬이었다. 실제 모습은 더 매력있다. 약간 엉뚱하고 4차원 적인 매력이다"라고 했다. 이날 유태오는 유창한 독일어로 영화 소개를 해 박수를 받았다.
영화 '새해전야'는 새해를 일주일 앞두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이야기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이 멀티캐스팅 됐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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