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뒤떨어진 시장 만능주의와 결별…경제 3법 처리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기업규제(공정경제) 3법과 고용보험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시대에 뒤떨어진 시장 만능주의와는 결별할 때가 됐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재계의 반발이 심한 법안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온택트 의원총회에서 "공정한 경쟁 구조를 만들고 사회의 포용성을 넓히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정경제 3법과 고용보험법 등 민생과 미래와 상생을 위한 법들을 차질없이 처리해주길 바란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가덕도특별법 등 새로 제정하는 법에 대해서도 공청회 등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이행해 법안 처리가 늦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택배법'으로 불리는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을 오는 3일께 처리할 방침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국가정보원법, 경찰법 등 권력기관 개편 법안도 이번 정기국회 중 처리할 계획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온택트 의원총회에서 "공정한 경쟁 구조를 만들고 사회의 포용성을 넓히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정경제 3법과 고용보험법 등 민생과 미래와 상생을 위한 법들을 차질없이 처리해주길 바란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가덕도특별법 등 새로 제정하는 법에 대해서도 공청회 등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이행해 법안 처리가 늦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택배법'으로 불리는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을 오는 3일께 처리할 방침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국가정보원법, 경찰법 등 권력기관 개편 법안도 이번 정기국회 중 처리할 계획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