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준 GC대표,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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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그룹의 지주사인 GC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허용준 부사장(46·사진)이 1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신임 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한 뒤 2003년 녹십자에 입사했다. 영업기획실, 경영관리실 등을 거쳐 2017년 GC 대표를 맡았다. 녹십자 창업주인 고 허영섭 회장의 삼남이다. 차남인 허은철 사장은 GC녹십자 대표를 맡고 있다.
업계에선 허 사장의 승진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추진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GC는 지난 5월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유비케어를 인수했다. 올해 ‘데이터 3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최다 의료 데이터를 보유한 유비케어가 GC녹십자를 비롯한 여러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GC녹십자에서는 남궁현 마케팅본부장, 김진 의학본부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C녹십자그룹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는 장평주 GC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업계에선 허 사장의 승진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추진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GC는 지난 5월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유비케어를 인수했다. 올해 ‘데이터 3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최다 의료 데이터를 보유한 유비케어가 GC녹십자를 비롯한 여러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GC녹십자에서는 남궁현 마케팅본부장, 김진 의학본부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C녹십자그룹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는 장평주 GC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