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렌오더로 5종 예약 판매
투썸플레이스, 9종 신제품 사전 예약 할인
겨울 한정 음료와 굿즈도 출시 이어져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을 출시했다. 인기 그림책 캐릭터 '월리'와 손잡고 내놓은 아이스크림이 대표 제품이다. 움직이는 큐브와 굴뚝, 돋보기 등 재미있는 소품을 적용했다. 이밖에 겨울왕국 엘사 프린세스 케이크, 엄마는 외계인 케이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피규어, 돋보기 등 소품을 적용한 재미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선물처럼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주제로 루비 초콜릿 등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케이크 4종을 곧 출시한다.
폭신한 쉬폰 타입 케이크 ‘스노우 크라운케이크’, 루비 초콜릿 가나슈 크림과 베리 콤포트가 어우러진 ‘트윙클 루비 케이크’, 바삭한 초콜릿 크런치와 초콜릿 가나슈 크림이 어우러진 ‘윈터 포레스트 케이크’, 체리와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림을 초코 시트로 감싼 롤케익 ‘메리 피스타치오 롤’ 등이다.
커피업계는 연말 선물 수요 등을 겨냥해 굿즈와 음료 신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섭섭'과 함께 2021년 다이어리를 선보인 이디야커피는 1일 겨울 시즌 굿즈도 내놨다. '섭섭 몽글 파우치 세트'와 '섭섭 스마일 텀블러' 등 2종이다.
투썸은 시즌 한정 텀블러와 포트 등을 내놨고, 커피빈은 겨울 시즌 2차 신메뉴로 크리스마스 블랙쿠키 음료와 밀크티, 뱅쇼 등을 추가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