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출범…"2024년 매출 30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종현 사장 선임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LG에너지솔루션’이 1일 공식 출범했다. 배터리 사업 전문 역량을 강화해 2024년엔 매출 30조원을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온라인으로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사진)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배터리 사업을 세계 1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다”며 “이제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사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위대한 여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임직원 수는 약 2만2000명이며 충북 오창, 미국 미시간, 중국 신강·빈강,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배터리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초대 이사회 의장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1위 배터리 회사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적기 적소에 투자를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온라인으로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사진)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배터리 사업을 세계 1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다”며 “이제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사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위대한 여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임직원 수는 약 2만2000명이며 충북 오창, 미국 미시간, 중국 신강·빈강,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배터리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초대 이사회 의장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1위 배터리 회사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적기 적소에 투자를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