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복귀 반긴 안철수 "한 줄기 희망 봤다…정의 살아있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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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사면초가 빠졌다…법무부 떠나라"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이 1일 법원의 직무배제 처분 집행정지 신청 인용으로 곧장 업무에 복귀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는 "권력의 폭압에도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다"고 평가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한 줄기 희망을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총장은 앞서 이날 오후 5시15분께 법원의 직무배제 처분 집행정지 신청 인용에 곧장 대검찰청으로 출근했다. 그는 대검에 출근하며 "업무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을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철수 대표는 "추미애 장관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를 떠안은 법무부 차관은 양심의 부담을 느끼고 사의 표명을 했다"면서 "이 계기들을 잘 살려 정의를 회복하고 권력을 바로 세워야 한다. 추미애 장관 이제 스스로 모든 불법적 조치들을 철회하고 법무부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한 줄기 희망을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총장은 앞서 이날 오후 5시15분께 법원의 직무배제 처분 집행정지 신청 인용에 곧장 대검찰청으로 출근했다. 그는 대검에 출근하며 "업무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을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철수 대표는 "추미애 장관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를 떠안은 법무부 차관은 양심의 부담을 느끼고 사의 표명을 했다"면서 "이 계기들을 잘 살려 정의를 회복하고 권력을 바로 세워야 한다. 추미애 장관 이제 스스로 모든 불법적 조치들을 철회하고 법무부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전문
법원이 윤석열 총장의 직무집행정지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감찰 과정, 수사 의뢰가 모두 부적절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총장에 대한 징계를 떠안은 법무부 차관은 양심의 부담을 느끼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사면초가에 빠진 꼴이 됐습니다. 오늘 일련의 사태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봅니다. 권력의 폭압에도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음을 봅니다.
이 계기들을 잘 살려서 정의를 회복하고 권력을 바로 세우는 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권력의 힘이 강해도 정의와 양심을 이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제 스스로 모든 불법적 조치들을 철회하고 법무부를 떠나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도이고 국민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