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엑소 카이/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엑소 카이가 솔로 데뷔 후 엑소 멤버들의 반응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카이와 넉살이 출연했다.

카이는 "(엑소 멤버들은) 다들 멋있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첫 솔로 앨범이라 내 목소리로만 꽉 채워진 노래는 처음이다. 내 음색이 좋다고 칭찬도 많아서 설레고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 "엑소로 데뷔한 지는 9년 차"라며 "데뷔로 따지면 벌써 세 번째다. 엑소로, 슈퍼엠으로, 솔로 가수 카이로 데뷔했다. 프로데뷔러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DJ 김태균이 "축하할 일이 있다. 카이의 이번 신곡이 전 세계 50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축하하자 카이는 "신인가수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카이는 "앨범 버전이 다양하다. 제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 마음에 들 만한 앨범이다"라며 솔로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옆에 있던 김태균이 "엑소 멤버들은 카이 앨범 낸 거에 대해 뭐라고 말하나"라고 묻자 카이는 "멤버들이 다들 멋있다고 말해줬다. 내 목소리로만 채운 노래를 내 본 게 처음이다. 멤버들이 음색이 좋다라고 말해줘서 설렌다"라고 답했다.

카이는 지난 달 30일 첫 미니앨범 '카이(KAI)'를 발매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