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부부 '건물주' / 사진 = '아내의 맛' 방송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01.24590941.1.jpg)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창업을 위해 매입한 건물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건물주'라는 호칭에 "구옥이고, 건물주라고 하기엔 작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휘재는 "근데 건물주라고 하면 여기저기서 돈을 꿔 달라고 할 거다"라고 염려했다. 이에 제이쓴은 "안 그래도 DM으로 3천만 원, 2천5백만 원 빌려달라는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하정 역시 제이쓴의 사연에 공감했다.
홍현희는 "여기 계신 분들 집 중에 제일 저렴할 것"이라며 "건물은 제이쓴 씨와 공동명의다. 저희는 10원 하나 차이 없이 5:5로 나눴다. 기분이 좋았던 건 우리 부부가 처음 시작할 땐 남편만 돈이 있고 저는 돈이 없었다. 근데 이걸 반반 명의로 매입할 수 있다는 것에 눈물이 났다. 내가 돈을 좀 벌었구나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와이프가 돈 하나 없이 결혼해도 반반 해주는 게 맞지 않느냐"라며 "내 집도 아내와 공동명의다. 아내가 명의를 넣어 달라고 하더라. 자기 돈도 안 넣었는데 그냥 부부라서 넣어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