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정택 "저작권협회 등록 301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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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편곡, 가요 편곡, 뮤지컬 편곡을 합치면 편곡한 곡이 20만 곡은 넘어"
지휘자이자 작곡가 김정택이 곡 작업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정택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김정택은 "작곡한 거는 정확하게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건 301곡, 등록 안 된 작곡 노트에 있는 건 약 100곡 정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편곡, 가요 편곡, 뮤지컬 편곡을 합치면 편곡한 곡이 20만 곡은 넘는다며 "연필을 쥐어서 손가락이 부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정택은 "좋은 노래가 꼭 히트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가수와 맞는 노래가 있다"라며 故 박춘석, 남진, 패티김을 언급했다. 더불어 전영록의 '불티'를 가장 가수를 잘 만난 곡이라고 지목했다. 현숙의 '정말로'는 "발라드보다는 비트가 있는 노래가 상큼한 이미지에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김정택은 작곡하는 공간 옆에 가수들의 이름을 써놓으며 가수들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작업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정택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김정택은 "작곡한 거는 정확하게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건 301곡, 등록 안 된 작곡 노트에 있는 건 약 100곡 정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편곡, 가요 편곡, 뮤지컬 편곡을 합치면 편곡한 곡이 20만 곡은 넘는다며 "연필을 쥐어서 손가락이 부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정택은 "좋은 노래가 꼭 히트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가수와 맞는 노래가 있다"라며 故 박춘석, 남진, 패티김을 언급했다. 더불어 전영록의 '불티'를 가장 가수를 잘 만난 곡이라고 지목했다. 현숙의 '정말로'는 "발라드보다는 비트가 있는 노래가 상큼한 이미지에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김정택은 작곡하는 공간 옆에 가수들의 이름을 써놓으며 가수들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작업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