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네이버와 협업해 편의점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네이버에서 진행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GS25점포에서 직원이 택배박스와 네이버 검색 후, 가까운 GS25 점포 선택을 한 휴대폰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네이버와 협업해 편의점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네이버에서 진행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GS25점포에서 직원이 택배박스와 네이버 검색 후, 가까운 GS25 점포 선택을 한 휴대폰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편의점 GS25의 택배 예약과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네이버와 협업해 편의점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네이버에서 진행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인터넷 웹사이트이나 모바일 앱(운영프로그램)으로 택배 배송 예약을 했더라도 편의점 직원과 최종적으로 대면해 결제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신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로 사전 결제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버에서 'GS25'나 'GS25 편의점', '편의점 택배' 등 키워드를 검색한 후 원하는 GS편의점 점포를 골라 '택배 예약'을 누르면 택배 접수와 결제 절차가 제공된다. 택배 물품의 정보와 배송지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 뒤 네이버페이로 선결제하면 즉시 택배 예약 번호가 발급된다.
GS리테일은 네이버와 협업해 편의점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네이버에서 진행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GS25점포에서 직원이 택배박스와 네이버 검색 후, 가까운 GS25 점포 선택을 한 휴대폰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네이버와 협업해 편의점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네이버에서 진행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GS25점포에서 직원이 택배박스와 네이버 검색 후, 가까운 GS25 점포 선택을 한 휴대폰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고객은 이후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무인 택배 장비에 발급받은 예약 번호를 입력한 뒤 등록한 택배 중량이 맞는지 측정하면 접수가 끝난다.

택배서비스를 담당하는 GS네트웍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비대면방식인 택배를 이용해 물건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며 "중고거래 이용자와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좀 더 손쉽게 사용하도록 예약 페이지의 접근 동선을 개선하고 노출을 확장하는 방안을 네이버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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