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영업일 감소…현대차 11월 미국판매 9%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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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판매량 기준으로는 4% 늘어…미래 낙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1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감소한 5만5171대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까지 성장세를 이어가던 소매 판매 역시 지난해 대비 11% 감소한 4만5690대에 그쳤다.
랜디 파커 판매담당 부사장은 "코로나19가 도전 과제로 추가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여파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11월은 작년과 비교해 영업일이 3일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1월 실적은 1일 판매량 기준 4% 늘었다. 소매 판매도 1% 증가했다.
파커 부사장은 "지금과 같은 차량 라인업을 보유한 적이 없다. 올 뉴 엘란트라(아반떼)를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친환경 자동차 판매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최근까지 성장세를 이어가던 소매 판매 역시 지난해 대비 11% 감소한 4만5690대에 그쳤다.
랜디 파커 판매담당 부사장은 "코로나19가 도전 과제로 추가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여파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11월은 작년과 비교해 영업일이 3일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1월 실적은 1일 판매량 기준 4% 늘었다. 소매 판매도 1% 증가했다.
파커 부사장은 "지금과 같은 차량 라인업을 보유한 적이 없다. 올 뉴 엘란트라(아반떼)를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친환경 자동차 판매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