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박막례 할머니처럼"…'제주맥주 한달살기' 보너스편
2030의 멘토가 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제주맥주와 손잡았다. 제주맥주는 박막례 할머니와 함께 ‘제주맥주 한달살기 박막례 보너스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박막례 할머니는 130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 ‘코리아 그랜마(Korea Grandma)’로 불리는 시니어 크리에이터다. 이번 행사는 박막례 할머니 채널 내 보너스편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 받는다. 당첨되면 내년 2월16일부터 3월15일까지 제주에서 생활하는 기회를 얻는다.
"인생은 박막례 할머니처럼"…'제주맥주 한달살기' 보너스편
박막례 할머니는 보너스편 진행에 앞서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제주맥주가 제안하는 여유로운 삶을 경험했다. 지난 11월 29일 공개된 제주맥주X박막례 할머니의 콜라보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할머니가 제주도에서 살며 ‘밥 세 끼 만들면 하루가 다 갔지.’ ‘어떻게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나 몰라’라며 여유 없이 보냈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다가 ‘너희 열심히 살았으니 한 달만 쉬어가자’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만 조회 수를 달성했다.

‘제주맥주 한달살기’는 ‘내 생애 커다란 쉼표’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제주맥주의 마케팅 캠페인이다. 여유로운 삶이란 제주맥주의 콘셉트에 맞춰 엄선한 숙소 및 항공권, 렌터카를 포함해 한 달 살기에 필요한 사항들을 모두 제공한다.

제주맥주는 “박막례 할머니가 길고 여유 있는 여행으로 인생이 바뀐 것처럼, 제주맥주 한달살기가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협업 이유를 설명했다.
"인생은 박막례 할머니처럼"…'제주맥주 한달살기' 보너스편

제주맥주는 ‘제주맥주 한달살기 시즌2 겨울나기 편’ 지원자도 모집 중이다.

혼자는 물론 연인, 친구, 가족 단위 팀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총 3개의 집 중 하나를 골라 지원할 수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