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래티어 제공
사진=플래티어 제공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당일 배송 전문 기업 체인로지스(대표 전일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플래티어와 체인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빅데이터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동 프로모션 개최, 홍보 등 상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마련할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지난달 23일 인공지능(AI) 검색 추천 서비스 '그루비 서치'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고객이 친 검색어와 상품의 연관성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한다. 체인로지스의 '두발 히어로'는 퀵·당일 배송 형태의 도심 물류 서비스다. 두발 히어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성장세를 타고 있다.

이봉교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 이사는 "그루비 서치의 능동적인 상품 검색 솔루션이 두발 히어로의 당일 배송 시스템과 만나 쇼핑몰 매출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현 체인로지스 대표도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 및 영역 확장, 솔루션의 획기적인 혁신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