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원천은 가족"…'3대가 함께 쓴 우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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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수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무 집필
세대갈등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요즈음, 가족의 소중함과 정을 일깨워주기 위해 고문수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무가 아들·딸, 손주가 함께 집필한 '3대가 함께 쓴 우리'가 지난달 30일 출간됐다.
저자인 고 전무는 1966년 조합에 입사 후 50여년간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고 전무는 "직장에서 보고서만 쓰다가 지인의 권유로 처음 글을 쓰게 됐다"며 "책을 쓰면서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일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사람과의 만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세대 갈등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지금,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책을 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고 전무가 '내 집 마련'을 위해 겪은 일화부터 아들 부부의 출산, 딸이 사춘기를 맞이한 손주들을 키우며 새삼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느낀 이야기까지 다양한 정겨운 일화들이 담겨있다. 책 곳곳에 손주들의 글과 그림까지 더해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고 전무는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생각나는 것은 바로 가족"이라며 "행복의 원천인 가족의 모습이 곳곳에 스며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큰 위로와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저자인 고 전무는 1966년 조합에 입사 후 50여년간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고 전무는 "직장에서 보고서만 쓰다가 지인의 권유로 처음 글을 쓰게 됐다"며 "책을 쓰면서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일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사람과의 만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세대 갈등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지금,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책을 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고 전무가 '내 집 마련'을 위해 겪은 일화부터 아들 부부의 출산, 딸이 사춘기를 맞이한 손주들을 키우며 새삼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느낀 이야기까지 다양한 정겨운 일화들이 담겨있다. 책 곳곳에 손주들의 글과 그림까지 더해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고 전무는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생각나는 것은 바로 가족"이라며 "행복의 원천인 가족의 모습이 곳곳에 스며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큰 위로와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