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시스템 구축...기업에 516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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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사용을 원하는 기업이 회원가입을 하면 장비 검색, 예약, 활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장비를 활용해 각종 연구와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5월 ‘충남도 연구개발장비 공동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비 공동활용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CES 총괄 운영·관리를 위해 대학과 연구소에 있는 전문가 16명과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촉진사업 추진 전담기관으로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를 지정하고 지난 4월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CES는 유휴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고가 장비를 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