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지붕 뚫은 코스피 2670선 올라…코스닥 900선 바짝 [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 순매수 영향
장중 한때 2677.26까지
삼성전자 최고가 행진
SK하이닉스 8%대 급등
삼성전자 최고가 경신
원·달러 환율 2년6개월만에 최저
장중 한때 2677.26까지
삼성전자 최고가 행진
SK하이닉스 8%대 급등
삼성전자 최고가 경신
원·달러 환율 2년6개월만에 최저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65포인트(1.58%) 상승한 2675.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1.63포인트(0.44%) 오른 2645.88에 출발해 단숨에 2660선을 돌파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자 코스피는 2670선을 넘어 장중 한때 2677.26까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철광금속 화학 금융의 상승폭이 컸다. 반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운수창고 기계 종이목재 업종은 부진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은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날 2.51% 오른 6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6만99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LG화학은 이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질환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96%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8.05포인트(0.90%) 오른 899.3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99.87까지 오르며 9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05억원, 26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나홀로 1558억원을 순매도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