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돕는 ‘마케팅 코치’ 솔루션을 2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사업자가 손쉽게 네이버 검색 광고와 인스타그램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계정을 연동하고 광고 예산과 기간을 입력하면 AI 추천 엔진이 이용자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브랜드에 최적화된 키워드를 추천하고 광고 생성을 도와준다.

광고 채널별 노출도, 클릭 수 등 광고 성과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비씨카드, 바이브컴퍼니 등 빅데이터 기업과 제휴해 관심 키워드, 지역 트렌드, 소비 데이터 등도 분석해준다. 가격은 월 11만원이다. 선착순 100명에게 3개월 무료 사용 혜택을 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