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홍수아 성형 악플에 '실제로 보면 침 흘려' 댓글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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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이재가 절친 홍수아의 눈에 '마음의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홍수아와 절친 허이재가 출연했다.
이날 허이재는 "홍수아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서 성형을 고민했다. 한 번 사는 인생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어릴 때 빨리 해서 사람들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고 말했다.
허이재는 "그게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 같다. 수많은 댓글을 볼 때 마음의 짐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수아는 "댓글에 대댓글을 달더라. '실제로 보면 침 질질 흘릴 거면서'라고 썼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허이재는 "친구라 속상해서 그랬다. 그 댓글에 또 댓글이 달렸는데 '너 홍수아지?'라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홍수아는 "성형한 것은 후회가 없다. 단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홍수아는 더이상 성형을 하지 않겠다"며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연기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홍수아와 절친 허이재가 출연했다.
이날 허이재는 "홍수아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서 성형을 고민했다. 한 번 사는 인생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어릴 때 빨리 해서 사람들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고 말했다.
허이재는 "그게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 같다. 수많은 댓글을 볼 때 마음의 짐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수아는 "댓글에 대댓글을 달더라. '실제로 보면 침 질질 흘릴 거면서'라고 썼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허이재는 "친구라 속상해서 그랬다. 그 댓글에 또 댓글이 달렸는데 '너 홍수아지?'라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홍수아는 "성형한 것은 후회가 없다. 단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홍수아는 더이상 성형을 하지 않겠다"며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연기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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