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일시정지는 처음이라
대한항공에서 20년간 일한 저자가 코로나19로 강제 휴직한 뒤 갑작스러운 ‘일시정지 상태’를 맞이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담았다. 일상이 멈추고 나서야 비로소 예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많은 것을 깨닫게 됐음을 고백하며, 지금이야말로 생활 속 재충전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의 속도와 활력을 되찾을 기회라고 제안한다. 스스로 몰아세우며 살다가 망가진 몸을 되살리기 위해 명상, 스트레칭, 산책 등을 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다. 코로나19 위기에 어떻게 긍정의 에너지를 채우는지 소개한다. (라온북, 249쪽,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