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중랑구 한 PC방에 집단 감염 발생으로 인한 영업 중단 안내문이 게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오후 서울 중랑구 한 PC방에 집단 감염 발생으로 인한 영업 중단 안내문이 게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다는 산발사례나 과거 집단감염을 포괄하는 '기타 확진자 접촉'이 126명으로 가장 많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 사례가 2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2명, 강남구 어학원Ⅱ 관련 2명 등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 유입도 1명 늘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