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기말고사 비대면으로 전환…"코로나19 확산세 감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교내 동아리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고려대 서울캠퍼스가 기말고사를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고려대는 3일 공지에서 "지난 주말 이후 본교 학생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자가 61명에 이르고 있다"며 "상황이 심각·엄중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기말시험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8∼21일로 예정된 학부·대학원 기말고사는 과제물로 대체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고려대는 "성적평가를 위해 대면시험이 불가피한 경우 수강생 전원의 동의를 받고, 학장·원장 등 소속기관장 보고 후 대면시험을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세종캠퍼스는 기말고사 방식을 따로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고려대는 3일 공지에서 "지난 주말 이후 본교 학생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자가 61명에 이르고 있다"며 "상황이 심각·엄중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기말시험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8∼21일로 예정된 학부·대학원 기말고사는 과제물로 대체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고려대는 "성적평가를 위해 대면시험이 불가피한 경우 수강생 전원의 동의를 받고, 학장·원장 등 소속기관장 보고 후 대면시험을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세종캠퍼스는 기말고사 방식을 따로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