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조현병 진단구조의 재구성화’라는 제목으로 연구주제를 제출하여 조현병 치료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조현병 정신병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영향력지수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연구자를 소개하는 생물학정보연구센터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두 차례 등재되기도 했다.
그간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환인정신의학상, 대한생물정신의학회 룬드벡신경과학연구상,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신진의학자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학술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교수는 정신의학 연구, 스칸디나비아 정신의학 학술지, 신경정신의학 학술지, 아시아 태평양 정신의학 등 SCI 등재 학술지 편집위원, 환태평양정신의학회 특별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