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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마스크 착용이 애국"…한국전·세계대전 참전자에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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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노동자와 화상회의…초당적 추가부양법안 의회 통과 촉구
    바이든 "마스크 착용이 애국"…한국전·세계대전 참전자에 비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 속에 마스크 착용이 "애국적인 일"이라면서 한국전쟁과 세계대전 등 참전자들의 희생에 비유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소상공인 및 노동자들과 가진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발언 도중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이는 자신의 안전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은 애국적인 일"이라고 한 뒤 개인의 자유에 대한 '위대한 희생'이라는 얘기도 있다면서 제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거론하기도 했다.

    미 일각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반대하기도 한다.

    이날 바이든 당선인은 초당적 의원 그룹이 발의한 9천80억 달러(약 1천1조원) 규모의 지원 법안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히고 의회가 즉시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킬 것도 촉구했다.

    그는 "이것이 해답은 아니다"라면서도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9천여억 달러 규모의 부양안은 자신이 취임했을 때 내놓을 더 포괄적인 법안에 대한 "착수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점은, 전체 의회가 모여 여러분의 긴급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구제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있는 동안 초당적 법안이 통과될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앞서 마크 워너(민주·버지니아) 상원의원 주도로 초당적 의원 그룹은 특별 실업수당 연장 등을 포함한 9천80억 달러 규모의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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