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유앤아이는 세제지원 등을 포함한 규제 완화와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한 자금 혜택을 받는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 개발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 우선 대상자로 우대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총 1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세계 시장 진출 등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심의해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30곳을 선정했다. 유앤아이는 혁신도약형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앤아이는 정형외과용 생체흡수성 금속 소재 의료기기(resomet)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제품에 대해 유럽 인증(CE)을 취득했다. 중국 임상도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목표로 현지 협력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