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과자 '사또밥'의 재발견…비건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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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사또밥 국내서 비건 인증 받아
▽ 2018년 영국서 수출용 사또밥 비건 인증 획득
▽ "비건제품 상품군 강화"
▽ 2018년 영국서 수출용 사또밥 비건 인증 획득
▽ "비건제품 상품군 강화"
삼양식품은 자사 장수 과자 '사또밥'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사또밥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한 삼양식품의 대표 장수 과자로 1986년 출시됐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가 들어있지 않고, 제조 과정에서도 이를 이용하지 않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건 인증·보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비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조 시 동물 유래 성분과의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인증기관의 원재료 심사 절차 등을 거쳐야 한다. 특히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으려면 동물성 유전자 검사 등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삼양식품은 전했다.
앞서 삼양식품은 2018년 수출용 사또밥에 대해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삼양식품은 국내 소비자들도 비건 제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내수용 사또밥 패키지에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 마크를 표기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비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사또밥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한 삼양식품의 대표 장수 과자로 1986년 출시됐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가 들어있지 않고, 제조 과정에서도 이를 이용하지 않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건 인증·보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비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조 시 동물 유래 성분과의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인증기관의 원재료 심사 절차 등을 거쳐야 한다. 특히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으려면 동물성 유전자 검사 등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삼양식품은 전했다.
앞서 삼양식품은 2018년 수출용 사또밥에 대해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삼양식품은 국내 소비자들도 비건 제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내수용 사또밥 패키지에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 마크를 표기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비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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