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추위에 난방가전 '불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계속되자 난방 가전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4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서울 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최근 6일간(11/28~12/3) 히터류, 요장판류, 가습기류 매출은 직전 같은 기간(11/22~11/27)보다 각각 45%, 35%, 66%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나는 겨울 가전 수요에 대비해 5일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가습기, 히터 등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영하권 추위에 난방가전 '불티'
롯데하이마트 주광민 대치점 지점장은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건조해진 탓에 겨울 가전에 대한 소비자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