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날씨 서비스에서 글로벌 기상 전문기업의 날씨 예보를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날씨 서비스에서 글로벌 기상 전문기업의 날씨 예보를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날씨 서비스에서 글로벌 기상 전문기업의 날씨 예보를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는 날씨 정보 '알림' 기능 설정자가 전년 대비 100만명 증가하는 등 날씨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자 기존 제공하던 기상청 예보 데이터에 더해 해외 기상전문회사들의 예보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웨더채널(Weather Channel)과 아큐웨더(Accuweather)가 제공하는 국내 6000여 개 지역 예보 정보를 네이버 날씨 서비스를 추가했다. 내년 초에는 항공 기상 서비스 특화 업체인 웨더뉴스(Weather News) 예보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누구나 네이버 날씨에 접속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한 후, 날씨 예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