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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감염재생산지수 1.9 확진자 폭증 우려…35명 신규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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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 "1명이 2명 정도 감염…1~2주 후 감염자 2배 늘어날 수도"
    학장성심요양병원 새로운 집단감염 징후, 종사자 6명 확진…173명 추가 검사
    부산 감염재생산지수 1.9 확진자 폭증 우려…35명 신규 감염(종합)
    부산에서는 집단감염 관련 n차 감염에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접촉자 등 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3일 오후 9명(905∼913번), 4일 27명(914∼94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역학 조사 결과 전날까지 1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연관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또 5명(905, 916, 929, 932, 939번) 나왔다.

    또 하나의 집단감염 진원지인 사상구 반석교회 연관 감염자도 2명(906, 924번) 추가됐다.

    이로써 반석교회 연관 누적 감염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고위험 시설인 사상구 학장성심요양병원에서 병원 종사자 5명(907~912번)이 확진을 받아 또 다른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5명은 조리실 근무자고 1명은 간호조무사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요양병원 직원과 입원환자 173명에 대해 추가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확진자와의 개별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도 이어졌다.

    914번은 울산 216번 환자 접촉자, 915번 환자는 경남 657번 환자 가족이다.

    917, 918번 환자는 889번(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가족이다.

    919번, 920번 환자는 서울 관악구 환자의 비행기 내 접촉자다.

    923번은 901번 환자 접촉자이며, 925번은 911번 환자 가족이다.

    926번, 930∼931번은 732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 확진됐다.

    936번은 900번(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접촉자이며, 937∼938번은 경남 652번 가족이다.

    940번은 911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 사례(913, 921, 922, 927, 928, 933∼935번)도 이어졌다.

    부산의 최근 감염재생산지수는 2에 가까운 1.8∼1.9 수준이다.

    확진자 1명이 2명 정도를 더 감염시킨다는 얘기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후 확진자가 2배로 폭증할 수도 있다고 보건당국은 우려했다.

    부산에는 코로나19 입원 병상이 모두 269병상 있는데 이 중 216병상이 사용 중이고 53개 병상이 남아 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부산, 경남에서 동시에 환자가 40∼50명씩 발생한다면 지역 의료시스템으로 감당하기가 버거운 형편"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때까지 모두가 잠깐 멈추어서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940명이 됐으며, 자가격리자는 8천303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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